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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융통(박무진) oney Bang Bang(도나도나 돈)

365론프로Q 2015. 5. 5. 09:00

현금융통(박무진) oney Bang Bang(도나도나 돈)
뮤직은 아주 신비롭지 않습니까?
요즘 아이돌 멜로디, 어른들 표현을 빌려 상스럽다고 한다죠?
전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퍼포먼스적인 요소는 창피한 면도 있고
저렇게 애들한테 시켜야 하나….
하는 생각도 있긴 하지만
음악 자체야 뭐, 뜻을 알고 부르겠어요?


단지 노래가 좋아서, 아이돌이 되고 싶었기에
강압으로 부르는 거에요.
어찌되었건 저는 대부분 뮤직을 좋아합니다.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까? 이 노래를 말이죠….
PARK MU JIN(박무진)의 oney Bang Bang(도나도나 돈) …




으잉? 하면서 다시 한번 뒤를 돌아보는 그 순간
저는 익숙한 사람의 향기를 느꼈습니다.
그 분도 제 자신을 보고 어라? 했습니다.
한동안 멀뚱-하게 쳐다보고있다가
아! 하면서 길 한 복판에서 소리를 질렀답니다.
바로 진짜 오래간만에 베프를 만나본 거예요.
넘 반가우니까 저와 그 짝꿍 서로가
양 손을 잡은 다음 반가움의 악수를 했네요.


그리고 정말 운 좋게 둘 다 급한 예정도 없어서
근처있던 조용한 카페를 들어갔답니다.
그 곳에서 몇 년 못한 이야기를 했답니다.
어떻게 보냈느냐….
자식은 몇이냐?
정말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그 친구나 스스로나 정말 똑같은 인생을 살았더라고요.
아이였을 때에 공부를 잘하던 애였는데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며 상사한테 쪼이고.
저는 대통령 같은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알았는데…….
그렇게 넘 신나는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얼굴을 본 친구인지라
시간들이 흘러가는 줄도 모르고 말이에요.
그때 커피파는 곳에서 감상했던 가락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련하게 떠오르고 있는…
그리고 그 친구랑은 지금도 잘 연락하고
재밌게 지내오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