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글루, [신용카드결제자금대출] Title, Show Music core 20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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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서 웃는 것도 웃는 거지만
웃어서 좋아진다고 TV에서 들었었는데.
그때는 정말 배꼽 빠지게 웃어본 기억이 나는군요.
정말 숨넘어가게 웃었었는데…
그렇게 웃고나니 속도 시원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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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를 자아내는 가락.
정신없이 모두 호호호 웃도록해요.
그렇다고 뮤직을 비웃는 건 아닙니다.
행복해 지기 위해서 미소짓는 거랍니다.
ㅎㅎ, 조금 궁상스럽다고요?
그래도 어떡해요~ ^^ 어쩔 수 없답니다.
과일을 먹고 싶어 과일을 깎았습니다.
힘내서 깎았어요. 진짜 먹고 싶었거든요.
껍질째 먹을 수도 있었는데
그냥 껍질 없이 먹고 싶어서
빠르게 칼로 열심히 깎았어요.
너무 긴박하게 깎았나
옆에 엄마가 앉아서는 칼질하다가 다친다고
제가 깎던 것을 뺏은다음 어머니가 깎아주셨습니다.
믿음직스럽지 못했나?
으~음. 역시나 조심해야겠어요.
엄마도 마침 내가 틀어놓은 노래를 들으면서
흥얼흥얼 하시며 깎는데
불안해 보였습니다. 정말이랍니다.
저한테 조심하라고 하더니!
그래도 맛나게 과일을 먹었답니다.
아주 조금 아슬아슬했지만, 어머니 경력이 몇 년인가.
손으로 샐 수도 없는데 말이죠!
괜한 걱정을 한 것 같네요.
전 아직은 믿음직스럽지 못한가 봐요.
히히, 이 나이 되도록 엄마에게 도움을 받고…….
그래도 아직 물가에 내놓은 애 같을거에요.
과일 한가지에 이러한 마음이 들 줄은… ㅋㅋㅋ.
그렇게 가족들끼리 북적북적 앉은후에
맛있고 달곰한 과일을 먹었어요.
아직도 틀어져 있는 뮤직도 적절하게 좋았습니다.
이 뮤직 들어봤느냐며, ㄴㄴ. 하면서
이야기할것들도 만들어 줬지 말입니다.
오랫만에 이러한 기분을 느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