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해 여인
오정해 여인
행복해지는 노래만을 들려드립니다.
그래야 저도 즐거워지거든요.
우울한 노래를 들어본다면 침울해지는 사람을 위하여
늘 즐거워질 수 있는 순간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도록 해줄게요.
오정해 여인 …
노래가 흘러가는 동안
멜로디가 천천히 지나치는 동안
그 시간만이라도 반드시 행복해지시길 바라면서 말이에요.
잠깐의 기쁜 시간으로 오늘의 저는 정말 좋았어라는
마음이 들 수 있었으면 좋을겁니다.
즐거움이 뭐 특별한 건가요? 생각하기 나름이랍니다.
오정해 여인 …
행주를… 무심결에 이용하다
정말 더럽다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오랜만에 삶기로 하고
보글…보글 깨끗하게 삶았습니다.
아아^^ 그다음 햇…빛에 넌다면
정말 완벽하겠죠? 하하^^
넘 더러운 것들이 빠져나가는 것 같아서^^
저의 마음도 행주처럼 청결하게
바뀌고 있었습니다. ^^
음… 아아!! 근데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로
지루했습니다. 냄새도 안 좋았었고~~
새제… 냄새 때문이랍니다. 음!!
그래서… 소파에 앉아서 신곡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들어봤지요.
두 눈을 감고 음악을 느끼다 보니!!
정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있다가!!
일순간 잠이 들어버렸는데 타는 냄새에…
일어나니까 물은 다 증발했고…
행준 살짝 타버렸네요.
아아… 얼마나 잔 건가… 진짜진짜 큰일 날뻔했네요.
노래를 얼른 끄고 행주를 건져내려고
노력은 했지만 탄 부분은 역시~~ 무리무리~
아아.. 저는 정말로 바보 같군요.
그래도… 하모니는 정말 괜찮았어요.
하하… 그 와중에 가락이 넘넘 좋다고 하는… 저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