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소중함^^

전영록 저녁놀

365론프로Q 2015. 8. 8. 09:00

전영록 저녁놀
행복의 노랫소리는 어디에 있을까나?
제 옆에 있는데
제가 발견해내지 못하는 거랍니다~~
음~ 그래서… 저는
옆에 있는 가락부터
차근차근 감상을 해보고 있습니다.

전영록의 저녁놀 …


매일 이렇게… 찾아보면은
행복의 노랫소리를 발견할 수 있어요^^
그런 노랫소리를 매일 찾는답니다.
자… 노랫소리를 추천해봅니다.



힘들게 어렵게 등산을 해요.
정말 고되고 힘들죠. 등산이란 게.
온갖 장비를 갖춰놓는다 해도 괴롭고
갖추지 않는다 해도 어려운 게 바로 등산 같습니다.
험한 산길을 올라가면은 지치기 마련이죠.
헉헉거리면서 열심히 올라가요.
정상을 찍어야 보람도 있지않나요?
되게 아플 때 이어폰을 꽂았답니다.


아프기 시작하면 자연의 음이 들리지 않거든요.
그리고 들려오는 가락 소리에 집중해봅니다.
어쩌다가 마음속으로 흥얼거리기도 하는거죠.
사실은 사람들이 많이 뮤직을 틀어놓고 가는데
그렇게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홀로 들으며 올라가는 산행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산에 올라갑니다.
힘들게 올라가요. 정상을 향해서.
드디어 정상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하네요.


약간만 더 걸으면 될 것 같네요.
어쩌다가 하모니가 들려오는데 또 다른 위안이죠.
그리고 정상에 도착합니다.
상쾌한 공기가 저를 반겨요.
되게 높아 평면적으로까지 보였던
저 무서운 산꼭대기를 마침내 올랐답니다.
야호~ 하고 소리를 지르는데
아차차! 뮤직을 잠시 껐죠.


그리고 다시 한번 야호! 한번 질러보고 공기를 마시면서 하산합니다.
다시 뮤직을 들어요.
올라올 때보다 더욱 재밌게 흥얼거리며 내려온답니다.
하모니소리도 나를 즐겁게 하며
상쾌한 마음도 저를 재밌게 하는 산행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