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론프로Q 2015. 9. 15. 09:18

1SaGain Mi Amor
여행을 가고 싶더라고요.
갑갑한 집무실에서, 항상 가는 집이 아니고.
탁- 트이고 공기 좋은 곳으로의 여행.
아니면 알지 못하는 곳으로의 여행 말입니다.



캬아~~ 뮤직 들으며 혼자 거니는 여행….
맘속으로 여행을 떠났다 상상하면서 멜로디를 들어봐주세요.
바로 이 노래입니다.
1SaGain의 Mi Amor…
여러분과 함께 감상하는 음악.
즐거운 음악 함께 해보겠습니다!
그럼 뮤직 고고고~
<1SaGain Mi Amor>




손님이 오신다고 해서 시장을 봤답니다.
장의 활기로움이 진짜 좋았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좋아져가지고
이 나이를 먹고 랄랄라~ 신이 나도록
길을 걸었습니다. 주책 맞~게ㅋㅋㅋ
그렇게 시장을 보기 시작~
그런데 시장인데도 노랫소리가 나왔답니다.


세월의 흔적흔적이 가득한 스피커….
살짝의 치칙- 거리는 음과 같이
음악이 나왔죠.
느긋한 시간이여서 북적거리지도 않은지라
멜로디 음이 선명하게 잘 들려왔는데
그것이 또 저의 기분 좋게 만들었죠.
그래서 상점에 있는 아줌마에게
대뜸 물어봤습니다. 하하.
노래를 원래부터 틀어줬느냐고.
그러했더니 그렇다고 하네요.
내가 신경을 덜 쓰고 살았는가
몇 년을 살면서도 알지 못했던 사실이었어요.
이 시간엔 또 장을 잘 나오지 않으니까요.


알지못할 만도 하겠죠? 그렇죠~?
그렇게 나 스스로 즐거운 맘으로
통통통 튀는 멜로디와 같이 장을 봤죠.
그 날 하루는 기분이 정말 좋아져서.
씀씀이같은것도 커져선 지름도 크게크게 했다지만
이것은 비밀입니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