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피곤타파!

December(디셈버) Fire (YH Ver.)

365론프로Q 2014. 10. 17. 13:00

December(디셈버) Fire (YH Ver.)
크게 소리를 질러가며
답답했던 맘을 풀어보곤합니다.
그리고 약간 허해진 기분을
이 가락으로 달래본답니다.
December(디셈버)의 Fire (YH Ver.) …
뭔가 정말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은 예감이에요.


그래서 난 웃으면서 마음속을 해결할 수 있었어요.
그렇죠. 하모니란 이렇게 멋있답니다.
저를 속이 시원하게 해주죠.
같이 들어보실까요? ^_^
그렇다면 시작해보겠습니다.
음악이 건내주는 시원함을 느끼십시오.


거리를 지나다니는데 좋아하는 멜로디가 들렸죠.
숨바쁘게 지나다니는 동네….
아무도 귀 기울여 듣지 않는 하모니.
그 번거로운 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멜로디를 듣기란
하늘의 별 따기 같은 확률이지만.
어떻게 딱 들려오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신기했어요.


그래서 잠시 멈춰 선 다음 음악을 들었어요.
길 가운데서 말이에요.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민폐고 부끄러운 짓이긴한데
그래도 딱 멈춰 선 다음 음악을 들었어요.
4분 정도의 시간을 혼자 멈춰 선 후
그렇게 멜로디를 듣고 있었는데
저를 빼고 모든 세상이 움직이는 듯한
영화에서 보는 듯한 장면들이
나에게 일어난 거 같았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저를 한 번씩 쳐다봤고
편찮아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나는 가만히 있었죠.
이제 와서 사과드리지만, 통행방해 죄송했습니다. T_T


하여튼 그렇게 민폐를 끼치며
그 자리에 계속 서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당시에는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았었고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보이지 않았답니다.
오직 저와 노래만 같이 있는 듯한 느낌….
그렇게 바쁘고 바쁜 스스로에게
잠시의 멈춤을 줬다고 생각하는 순~간!
노래가 끝나더군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곤
나는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오늘은 보배로운 경험을 해본 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