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거짓말꽃

아침 거짓말꽃
반짝거림은 내 마음속에 있어요…
선율도 마찬가지여요.
나의 마음 안쪽에 항상 머물러 있죠.
이러한 하모니가 말이죵…
아침의 거짓말꽃 …
그럼이제 시작!!

넘 좋은 하모니를 말이죵…
반짝이고있는 음을 들어보고 있으면
제 맘이 정화되갑니다.
그러면은 멜로디를 시작해봐용!
후우~ 빠져들어요.



물건이 고장 나서 난감했었어요..
음량 부분이 잘 안 눌려서 성질 부려가며 누르다가
아주 화가 나가지고 내려놨었는데
당장 뮤직을 듣고 싶은 마음에 연속적으로 만져봤답니다.
제가 뭐 만진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서비스 센터도 진짜 멀고…. 한숨만 푹푹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노래가 너무 듣고 싶었답니다.

진짜 몇 분 동안 끙끙거리면서 눌러보고 꾸욱 눌러보고
다양한 방법을 써봤지만 볼륨 버튼이 눌리질 않았습니다.
진짜 성질이 나서 던져버렸는데
던지고 난 후 대박 후회를 했죠.
아!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며 말이죠.
완전 박살이 나 있더라고요!! 으악! 안돼~
살아나 줘~ 과거의 나 왜 그랬어~ ㅠㅠㅠ
그렇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과거의 일이죠. 뻘쭘한 상황이 되었죠.
그렇게 너털너털 서비스 센터로 향했습니다.
뭐 때문에 이런식으로 부서졌느냐고 하길래 떨어뜨렸다는 변명을 하고
고쳤는데…. 자료는 살려낼 수 없었고 어마어마한 비용이….
근데 사기에는 모호한 가격이라 그냥 고쳤습니다.

진짜 한순간의 성질이 그러한 결과를 초래할 줄 몰랐답니다.
누구도 몰랐을 겁니다. 진짜로 돈 아까워 죽겠어요~
음량 키만 고치면 되는 거였는데 말이죠?
하~ 그래도 노래 잘 나오고 자잘하게 고장 난 부분은 전부다 손봐줘서
다시 새 제품으로 돌아왔답니다.
반갑긴 했지만 어라? 급작스럽게 비가 오네요. ㅠㅠㅠ
그렇게 화려한 오늘을 보낸 것 같았어요.
노래 한 곡을 듣기 위하여 말이죠. 뭔 오기였는지…
컴퓨터로 들어도 되고 라디오에서 들을 수도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진짜 골빈애 같아요.
노래에 목숨 걸고 돈도…. 걸어버렸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