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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한 녀 OST] 김슬기 with 박재범 발칙한 녀

365론프로Q 2014. 11. 27. 13:01

[우와한 녀 OST] 김슬기 with 박재범 발칙한 녀
멜로디가 주는 신남이 뭔지 아십니까?
스스로는 잘 알고 있답니다.
[우와한 녀 OST] 김슬기 with 박재범 의 발칙한 녀 …
이 뮤직이 알려줬어요.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지죠.
행복해지는 느낌이 가득해지죠.


어렵다고요? 깨닫지 못하겠다고요?
그럼 들어주세요.
이 뮤직을 말입니다.
그럼 시작해볼까나요?
행복한 노래. 듣는 설레임을….



마음을 곱게 써보자.
전에는 정말 쪼잔했습니다.
여유로움이 없어서 그랬던 걸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숨 가쁘게 살아오고 씀씀이가 부족했던 저는
옹고집과 쫀쫀하다고 유명했습니다.
애들 옷은 언제나 주어오고, 물려받은 옷.
추억이 되는 교복까지도 말이죠.
그래서~ 그런가 입이 퉁퉁한 아이들을 보지 못했답니다.
그게 크나큰 상처가 될 줄은 정말 몰랐던 거죠.


저도 교복을 물려받았으면서도, 돈이 더 중요했던 것 같아요.
이 시간도 쓰라고 하면 못쓰고 우물쭈물 거리다가 자주자주 혼난답니다.
이제는 쓰라고…! 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크게 질러보자! 하고 백화점을 갔다가
한가득 사고 카드 결제하고 즐겁게 돌아오는데
내용을 지켜보고 식겁해서 다시 환불한 후 돌아오는
전 정말 구두쇠 같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공짜라면 엄청나게 좋아하죠.
그래서~ 애들이 제 옆을 한동안 안 다녔어요.
공짜라는 말만 들으면 바로…!
ㅋㅋㅋ,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건 이처럼 힘들어요.
그럴 때 여유를 가지고 멜로디를 들어본답니다.


최근엔 그러한 시간과 여유로움이 생겨났으니
취미로 이것저것 해보자 하면서 돈 들지 않는 취미를 찾아해매다가
음악 듣기를 선택했어요.
마땅히 뮤직을 듣기 위해 정당한 대가는 지급 하고 있죠.
호호, 그 돈도 아까워서 벌벌 떨고 있지만
최근엔 애들이 듣는 최신 가락도 들어보고
제가 애정하는 트로트도 들어보고
이런저런 음악들을 많이 접하니 진짜 기분이 좋아요.
블로그에 들러주신 분들도 여유가 되시면 음악 반드시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