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피곤타파!

Garion (가리온) 본전치기 (prod. by Nuol)

365론프로Q 2014. 12. 5. 09:00

Garion (가리온) 본전치기 (prod. by Nuol)
복잡한 나날을 무서워 한 건 지금도 마찬가지죠.
단순한 날들은 단순하므로 아팠어요.
그래도 앞으로 나아갑니다.
들려오는 노래처럼 쭉쭉 뻗어 나가고 있어요.
그럴때마다 등 뒤에서 틀리지 않았다고.
잘 가고 있다고 말입니다.


가락은 등대 같아요.
방향을 잃었을 때 나에게 거리를 마련해 줬죠.
마음의 여유를 준 노래…. 한번 들어주세요.
Garion (가리온) 의 본전치기 (prod. by Nuol) …





쭉 앉아있었는데 허리가 아프더라고요.
아~ 왜 그러지? 했…더니
그냥… 별 이유 없이
걍 제가 똑바로 앉아있지 않아서….
허허… 그래서 얼른…! 자세를
다시 고쳐 잡고 다시 앉았어요.


아~ 그랬더니 훨씬 나아졌습니다^^
오… 이거야! 하면서 감탄하며
앉은 다음 편지를 끄적거려봅니다.
편지는 오랜만이라 어떤 말…을
어…떻게 끄적여야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러고보니 진짜 오랜만이네요.
^^ 으음, 무…슨 말을 써볼까~~
쭉~ 고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노래의 한 소절이 생각이나서
하나하나 받아 적어보면서
이야길 시작했어요.
나는… 요즘엔 이런 뮤직을 들어보고 있다~~
하면서 말이죠. 그랬더니
글이 수울술 잘 써지더라고요.


오오… 정말 신기방기~
그래!! 이거에요. 이거야아아!!!
하며 막 열심히 썼답니다.
음… 그렇게 편지를 다 쓴 다음
예쁘게… 스티커까지 붙여버리고나서
우체국에 슝슝~하고 보내는 일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