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피곤타파!

빅뱅 Somebody to love

365론프로Q 2015. 2. 7. 12:00

빅뱅 Somebody to love
노래를 들을 때는 어떠한 자세를 취하나요?
누워서? 그것도 아니라면 앉아서?
솔직히 말하면 어떠한 자세로든 모두 좋아요.
나도 마찬가지…


복작하지 않은 장소에서 가락을 들어본다면 이것만큼 느긋한 것도 없죠.
이 노래가 여러분들에게 여유를 드릴 거랍니다.
가락이 방문자분들께 주는 행복감
모두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글을 보신분께 뮤직 추천!
빅뱅 의 Somebody to love …
좋은 멜로디 한번쯤 들어보세요.
자~ 그럼 뮤직 감상해보세요.


빅뱅 의 Somebody to love …


오랜만에 집안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항상 집안에서 먹는데 뭔 얘길 하고있냐고요?
하하, 부모님들이 사시는 집을 말하는 거죠.
얼굴을 보러간지 넘 오래간만인지라 오래간만에 찾아가본 거에요.
연락도 없이 찾아왔다며 좋아해주시는 어머니….
신문을 읽으시며 퉁명스럽게
자주 얼굴 좀 보이라며 말을하시는 아버지….
속마음은 자식을 언제나 반겨주시는 것도 진짜로 잘 알고 있죠.


그냥 간단히 저녁을 먹은 후 갈까 했었는데
오늘따라 내가 많이많이 아쉬웠답니다.
그래서 잠을자고 가기로 했어요.
어차피 다음날은 주말이기도 하니까….
오래간만에 부모님들과 같은 공간에서
자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 있잖아요.
갑자기 쓸슬해지는 듯한 느낌말입니다.
집에 사람이 있어도 매워지지 않는
그 외로움이 저를 때문이죠. 때문입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계시는
따시한 나의 진짜 집으로 갔어요.


그렇게 기분좋은 하루를 지내고 왔죠.
오래간만에 따뜻한 엄마표 아침을 먹은 다음
아버지와 평화롭게 그간 얘기를 해가면서
평소보다 아쉬운 맘을 뒤로 한 체 다시한번 집으로 향했답니다.
항상 이렇게 행복하게 지내줬으면 좋을 것 같아요.
들려오는 노래가 따듯하게 느껴지는 하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