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소중함^^

뱅크 (Bank) 가질 수 없는 너

365론프로Q 2015. 4. 14. 13:00

뱅크 (Bank) 가질 수 없는 너
배 속에 아이가 있을 때 들었던 노래가
지금은 신용카드 취미가 되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몇 곡이라도 태교를 위해 들었는데.
지금은 생활이 되어서 그 조금의 시간이라도
여유가 생겨났습니다.


그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마음속의 여유로움이 이렇게 좋다니….
또 그 여유로움이 노래로 인하여 만들어졌다니 놀랍죠.
뱅크 (Bank)의 가질 수 없는 너 …
마음이 힘들 때, 또는 좋다고 해도 노래를 들어보세요.
그래~서 아주 좋은 노래 추천해드립니다.




아이의 머리를 아름답게 따주려고 힘내는 편이죠.
생각보다 그러한 기 싸움? 그러한 게 있더라고요.
어느 날 아이가 울면서 나에게 머리 묶으라며 떼를 쓰더군요.
언제는 생머리가 더 예쁘다며? 해가며 아이에게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아이는 생머리를 너무 좋아했어요.


막 귀 뒤로 넘기면서 찰랑찰랑~
홀로 샴푸 CF 찍고 있었답니다.
어찌나 웃었는지….
그래~서 씻을 때마다 노래를 틀어주곤 하는데
이렇게 좋아해 놓고 웬 묶어줘?
그 날 이후로 아이의 머리를 묶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원하는 대로 정말 잘 묶어줬습니다.


연예인이 하고 나왔던 것들도 정말 엄청나게 꾸준히 연습하고.
보고 보고 또 보면서 아이의 머리를 묶어줬죠.
그랬더니 아이가 또다른 아이들은 이런식으로 묶어줬어~
하면서 나를 자극 하더라고요.
이런식으로 아이의 머리를 예쁘게 묶기 위해 공부를 하다 보니까
저도 알지 못하게 손이 조심스러워지고 섬세해졌답니다.
아이의 머리를 정말 세게 묶을 수도 없고
헐렁하게 묶으면 전부 풀어지잖아요?


혼자서 묶을 수도 없는데….
그래~서 알맞은 조임으로 아이의 머리를 묶는 게 힘든 일이란 걸 알았어요.
지금도 아침마다 전쟁이에요.
묶어주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거든요.
머리라도 홀로 말리면 좋을 텐데…. 하나부터 열 가지 손이 전부다 가니
에휴… 그렇다해도 귀여운 우리 아이
머리를 계속 묶어줘야겠죠?
대한민국 엄마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