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피곤타파!

빅뱅 Episode in London (ver.2) @ ALIVE GALAXY TOUR 2012

365론프로Q 2015. 4. 20. 05:00

빅뱅 Episode in London (ver.2) @ ALIVE GALAXY TOUR 2012
뮤직을 정말 열심히 감상하며 생각해봅니다.
나는 이런 음악을 진짜 좋아하는구나…
생각만 해도 멋진 하모니.
제 옆에서 반짝이고 있는…
빅뱅의 Episode in London (ver.2) @ ALIVE GALAXY TOUR 2012 …
이 하모니를 소개해요.


아리따운 아리아? 놀라운 뮤직?
이것을 어떻게 표현을 할까요?
아~ 진짜 좋은 뮤직.
저를 기분좋게 만들어 줘요.
가락은 넘 신기하답니다.



아르바이트를 한 날이었어요.
전 그냥 평소대로 일을 하러 갔는데
정시가 다 되었는데도 다음 아르바이트생이 오지를 않더라고요?
몇 분 더 기다리니까 전화가 왔답니다.
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
하고 받으니까 사장님이시더라고요?
다음 알바생이 밑도 끝도 없이 아무 이유없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여서
자리가 본의 아니게 비어버렸는데 네가 대신해줄 수 없느냐고 말이에요.
뭐, 돈 더 버는 일이니까 카드값해결로 했습니다.


그때가 새벽 1시였던 거 같아요.
그런데 아무런 준비도 없고 잠도 못 잤던 저라
정말 정말 피곤하고 졸리더군요.
잠이라도 더 자고 올걸 하고 약간 후회하는데
어쩌다 편의점에서 들려오는 멜로디로 새벽 시간을 버텼어요.
손님도 없다군요. 나름 번화가인데.
어쩌다 아저씨들이 와 담배를 사가거나 해장 음료를 사서 오는 정도?
딱 그 정도였죠. 진짜 아주 졸리더라고요.
아무것도 안 하고 밤을 새운다는 게 정말 졸리고 힘들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해 올라오는 걸 바라봤답니다.
아침 8시…. 아침 담당이 오는 시간이죠.


빨리 와라…. 그리고 잠시나마 잠이 든 거 같았는데
손님이 깨워주신 거 있죠? 부끄러워서 혼났습니다ㅠ 흐흐.
그렇게 아침 아르바이트와 교대를 하고 밖을 나서는데
진짜 피곤해서 말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여긴 어디고 나는 누구인가…. 딱 그러한 느낌.
집에 도착하자마자 씻고 자 버렸어요.
그리고 일어나니 오후 시간…. 밥만 먹고나서 조금 뒹굴고 있다가
다시 아르바이트하러 갔답니다.
그때 들었던 노래가 지금도 기억이 나길래 이렇게 적어봤어요.
내 잠을 깨워줬던 친구 같은 노래 하나가 이렇게 내 기억에 남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