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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 원더풀 투나잇 20131213

365론프로Q 2015. 4. 19. 09:00

장미여관 원더풀 투나잇 20131213
술에 잔뜩~ 사…람이 사람이
제 앞을 지나서 괜히 쫄았죠.
어휴, 아아… 누군데 저렇게 술을
마시고 오는거야….^^ 혀를 끌끌…차며
지나치려는데 어라? 내가
아는 사람…. 아니 저 사람이….!!!
화를 내면서 끌고 갔답니다.


아, 정말 끌고다니면서~ 화를 엄~청
냈고 싫은소리도 진짜 했답니다.
뮤직을 크게 틀어서 정신이나 차리게 햐이지~~


장미여관 의 원더풀 투나잇 20131213 …


처음으로 세계에 나왔을 때는 두려움 천지였어요.
조그마한 신용카드결제대납부터 시작한 저는
오늘의 자리에 오기까지
대박의 괴로움의 길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정이든 집을 떠나와서 부모 옆을 떠나가지고
다른곳에서 혼자 생활하며
눈물방울과 아픔으로 밤을 보내면서
슬퍼하던 날들을 기억하죠.
그렇게 내 자신은 하루하루 쓸쓸함 속에서 살아가다가
가락이라는 비상구를 찾아내게 되었답니다.


매일매일 괴로워하면서 지샜던 밤중에서
이젠 괴롭지 않다며 미소짓고 지내왔던 나날들
그리 매일매일을 살아간 것은
전부 하모니 덕분이라고 생각한답니다.
하모니가 없었더라면 지금쯤 어땠을까나요?
나는 적응을하지 못한 채로 앞서가지도 못한 채
다시 한번 고향으로 내려와가지고 지금의 나의 사람들과 만나볼까도
하지 못할 것이고 이렇게 기분좋게 지내보기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하니
뮤직에 감사함을 느끼죠.


좀만 더 멜로디를 늦게 알았다면 난 진짜로
슬픔에 빠져가지고 저녁때 울었을 겁니다.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은 넘나 기분좋고 좋네요.
이렇게 살았으면은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