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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 고추잠자리 20131213

365론프로Q 2014. 9. 26. 15:00

딕펑스 고추잠자리 20131213
선율이 시작이 되면
그러한 자리에 가만히 선 후
계속해서 감상해보고 싶답니다.
이러한 가락을 말이죠.
딕펑스 의 고추잠자리 20131213 …
그렇담 나는 시작하기에 앞서~
이러저러한 준빌 하게 되죠.


넘 좋은 가락만 듣고 살아보고 싶답니다.
업데이트하는 가락도 넘나 좋죠
그래서~ 매일매일 듣고 시군요.
하모니가 진짜 환상적인 제 블로그에 놀러


오랜만에 세탁기가 아닌 내 힘으로 빨래를했어요.
빨랫비누도 정말 오랜만에 쓰는 것 같았죠.
걸레를 빨 때 잔뜩 쓰기는 했지만
그래도 옷들이나 양말들을 빨아본 적은
정말 언제인가 모르겠답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마음도 들었답니다.
그 기분에 취해서 그랬던 걸까?
오늘 옷은 전부 손으로 빨기로 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정신 나간 짓이긴 하지만
그래도 뭐, 고생 한번 하는 게 어떨까~
하면서 손으로 벅벅 빨기 시작했어요.
세제 향기가 아니라 비누 향기가 나기 시작했어요.
뭔가 신선하면서도 색달랐죠.
그렇게 나는 빨래를 하기 시작했죠.
상의, 아래옷 그리고 속옷들을 빨았습니다.
손으로 열심히 말이죠.
차가운 물에 손이 살짝 시렸지만
때가 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그리고 집중적으로, 내 자신이 원하는 곳을 마구마구 빨았어요.
힘들어 질 때면은 멜로디를 들었어요.
그랬더니 일이 더 빨라지더라고요.
역시 힘이드는 일은 가락과 함께한다면 좋은 것 같죠.


박자에 맞춰서 힘내서 빨래를 하다 보니까
벌써 마지막 양말이에요…!
그렇게 나는 빨래를 마쳤죠.
그리고 끝으로 섬유유연제를 넣고 행군 후
꼭 짜가지고 탈탈 턴 다음에
방안에 널었습니다.
정말 뿌듯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