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피곤타파!

코요태 (Koyote) 이 겨울이 가도 (After Winter)

365론프로Q 2014. 9. 26. 09:12

코요태 (Koyote) 이 겨울이 가도 (After Winter)
졸린 일상 속 활력소.
바로바로 가락입니다.
좋은 가락을 계속 들으며 웃는답니다
미소를 쭉~ 주는 선율….
코요태 (Koyote)의 이 겨울이 가도 (After Winter) …
넘 행복하게 웃음을 지으면서
계속해서 가락을 듣습니다.


진짜 정말 좋은 하모니이빈다.
여러분과 함께 듣고 싶네요.
그렇담 하모니를 시작합니다!
출발! 아리아를 들어보십시오.


각오를 다지기엔 어렸던 저의 어제를 봤습니다.
그저 부모님의 돈을 쓰던 나….
학교보다는 친구들이 좋았던 저를 떠올리게 하는
그러한 음악이 하나 있답니다.


과거의 저는 지금과 다르지 않은 학생처럼
놀기 좋아하고, 공부는 살짝 미뤄두고 싶고….
부모님 속 많이 썩이는 아이로 커왔답니다.
지금 자세히 생각하니 그게 너무 못된 거더군요.
조금씩 작은 거라도 잘해서 부모님의 얼굴에 웃음꽃 피게
해 드렸어야 했는데…. 허허.


노래를 들으며 생각을 해봤답니다.
나의 생각과 딱 하고 맞아 떨어지지 않습니다.
사랑 음악, 기쁜 음악, 슬프고 우울하기만 한 노래….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런 음악밖에 없는데도
감정이입이 잘 되어서 눈물이 가득 났습니다.
가사 전부다 곱씹어 보고 나에게 대입해서 그런가 봅니다.
너무 우울하면 안 되겠다 싶길래
기분전환을 위해서 밝고 신 나는 뮤직만 듣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슬픈 얼굴빛으로 해맑게 웃음 지었습니다.
행복은 만들어 가라는 말이 딱 맞아요.


다시 한번 웃음을 되찾고 저는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짜증나긴 하지만 마음 힘들 땐 일 만한 게 없더라고요.
몸을 움직이며! 음악을 들으며 그 날 하루를 추억하고
울고, 미소짓고 다양한 감정 아래에서 지낸 것 같습니다.
노래란 진짜 놀랍죠?
이러한 것 저런 거 전부 다 가능해서 놀랍습니다.
조용히 음악을 따라 불러보는데 본의 아니게 저 혼자 만의
노래방이 되어서 결국 붙잡은 청소기가
마이크가 돼버렸어요. ㅎㅎㅎ 나름 재밌는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