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i 발 닿는 곳으로

Navi 발 닿는 곳으로
정말 들을만한 노래들이 별로 없네요.
꼭 좋은 노래들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만 있는데 말이죠.
저의 마음을 만족시켜 줄만한 노래들을 요사이 찾아내지 못하고 있답니다.

이럴 때 결정적인 것은? 바로 추천!
Navi의 발 닿는 곳으로 …
누군가의 추천으로 노래를 들었는데 이 뮤직이다 싶은 때가 있답니다.
그래서 들려드리겠습니다.
금일은 아는 분의 추천으로 노래 한소절 들려드리니
더 으쓱하고 마음이 굿~
아는 사람의 음악 듣는 수준도 한번쯤은 가늠해 보시고
즐거운 하모니로 마음 가득 업하시길 바랍니다.



Navi의 발 닿는 곳으로 …

물건이 고장 나서 난감~
음량 부분이 잘 안 눌려선 성질 부리면서 눌러보다가
정말 화가 나가지고 내려놨는데
당장 음악을 듣고 싶었던 마음에 연속적으로 만져봤습니다.
제가 뭐 만진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서비스 센터도 진짜 멀고…. 한숨만 푹푹 나오는 상황인데
음악이 정말 듣고 싶었답니다.

진짜 몇 분 동안 끙끙거리면서 눌러보고 꾹~ 눌러보고
다양한 방법을 써봤지만 음량 버튼이 눌리질 않더라고요.
진짜 성질이 나가지고 던졌는데
던지고 난 다음 대박 후회를 했어요.
아!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며 말이죠.
완전 박살이 나 있더라고요!! 으악! 안돼~
살아나 줘~ 과거의 나 어째서 그랬어~ 흑흑.
그렇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과거의 일이에요. 난감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너털너털 서비스 센터로 향했답니다.
뭐 때문에 이런식으로 부서졌느냐고 하길래 떨어뜨려버렸다는 변명을 한다음
고쳤는데…. 자료는 살려낼 수 없었고 엄청난 비용이….
근데 사기에는 미묘한 가격이라 그냥 고쳤죠 뭐.

진짜 한순간의 성질이 그런 결과를 초래할 줄 몰랐습니다.
누구도 몰랐을 겁니다. 정말 돈 아까워 죽겠습니다.
음량 키만 고치면 되는 거였는데 말이죠?
하~ 그래도 노래 잘 나오고 짜잘하게 고장 난 부분은 다 손봐줘서
다시 새 제품으로 돌아왔답니다.
반갑긴 했지만 어라? 갑자기 비가 오는군요. 흑흑.
그렇게 화려한 오늘을 보낸 것 같았어요.
노래 한 곡을 듣기 위하여 말이죠. 무슨 오길까요?
컴퓨터로 들어도 되고 라디오에서 들을 수도 있는데.
지금 기억해보면 정말 골빈애 같습니다.
음악에 목숨 걸고 돈도…. 걸었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