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피곤타파!

휘성 가슴 시린 이야기

365론프로Q 2014. 10. 19. 10:00

휘성 가슴 시린 이야기
음악이란 매일매일 나의 곁에 있어줍니다.
노래? 동네를 슥 걷기만 해도
매일 들어볼수있잖아요.
저의 귓속에 머물러 있는중인 존재같달까…
노래란 요러한 게 아닐까요?


그럼 시작~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 …
베프 같은 하모니. 으음~ 그럼 나의 기분을 채워주는
그리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어머니, 아버지 같은 가락입니다.
반스디 한번은 들어보세요!


아기자기한 인형을 보고있노라면 우리 아이가 생각이 나죠.
멋진 장난감 차를 보고있으면 사주고 싶어지고
마네킹의 옷을 보고있노라면 다 우리 아이를 입혀주고 싶어요.
부모들은 진짜 욕심쟁이랍니다.
젊은 시절, 아이들에게 이렇게까지 헌신적이지 않을 것 같았는데
아이를 낳고 보니까 그것이 아니더라고요.
초음파를 바라보고 뱃속 아이의 사진을 쳐다보고
태동도 느끼며 배를 쓰다듬던 그때부터 나는 자식만 보는
해바라기 같은 자식바라기가 되었죠.

 


잘 몰랐답니다. 어렸을 적에 우리 부모님의 사랑을….
내가 자식이 생기고 난 후 깨달았죠.
아~ 나의 자식이 이처럼 예쁘고 안타깝다는 사실을요.
책임감의 무게도 가족과 살 때 보다, 지금의 사람과 같이 살 때보다
엄청 무거워졌어요.
태교를 한다고 괜찮은 노래를 많이 들었는데….
장르를 많이 따지진 않았어요.
조금 많이 들었었나? 아이도 노래 듣는걸 진짜 좋아해요.
이제는 살짝 흥얼거리면서 조그마한 몸으로 춤까지 춥니다.
그 모습을 보기 위해서라도 늘 아주 좋은 노래를 찾아보는 거에 집착하게 돼요.
가사 내용은 어차피 잘 모르니까 신경 쓰지 않고
이런식으로 행복하게 살아가줬으면 좋겠고
항상 기쁜 기분으로 화목하게 살면 좋겠어요.


뮤직을 들으니 기분이 차분해지고 좋아지네요.
흥분한 것은 아닌데 아이 생각만 한다면 진짜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 기쁨은 낳아보지 않으면 모를 거랍니다.
오늘은 아이랑 반드시 놀아줘야겠답니다.
뭔 노래를 들려줄까요?
뭐하고 놀아줄까?
벌써부터 기대되요.
아이랑 놀아주면서 친밀감을 쌓아 점수 팍팍 올려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