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피곤타파!

Colin Strand Disarray

365론프로Q 2015. 2. 3. 12:00

Colin Strand Disarray
어떤사람이 미소를 지었답니다.
왜? 하며 고갤 돌렸는데
나 자신에게 지은 미소가 아니었죠.
민망하더라고요;;; 하핫…^^…
그러할 때 뮤직을 듣습니다.
Colin Strand의 Disarray …
약간 제 맘이 힐링됩니다.


이런 아리아를 느낍니다.
진짜 진짜로 좋은 뮤직이랍니다.
그렇담 시작!
넘 좋은 가락을…. 여기 이곳에서



한 사람만을 찾으러 울부짖었답니다.
그 사람은 저를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네요.
아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진짜 울적했습니다.
너무 앞서서 가버린 사람…. 그 사람이 미웠어요.
야속했답니다. 그래도 저는 그 사람의 흔적을 더듬어가며
앞으로,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어쩌면 먼저 가버린 길을 본인이 걷는 것뿐이죠.
앞서 간 사람에게 각박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나는 괜찮습니다.
괜찮다하며 나를 위로하고
나도 그 길을 차근차근 걸어봅니다.
길을 걷고 걷다 보면 힘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그 사람이 남겨놓은 흔적을 찾아봐요.
그 흔적을 찾기 힘이들 때에는
가만히 나 혼자 가락을 불러봅니다.
그러면 기분이 나아지죠.
일부로 해맑은 멜로디도 엄청 크게 불러봅니다.


소리를 지르면 편해지듯
음악을 부르니까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답니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힘을 냈죠.
앞서 가는 사람들을 바라만보는 게 아니고
한 사람만을 찾으려 아파하는 내가 아니라
그저 저답게 걸어갑니다.
노래와 같이한다면 두렵지 않는답니다.
히히. 그렇게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멈추지 아니하고, 같이 할 거에요.
노래에도, 나도 일시 정지 따위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