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빠르게 지나가니까 더~ 소중하죠.

오전에 일어나 씻으면 매우 개운하답니다.
자기 전에 씻고 자버리면 개운하지 않지만
피로감 때문에 많이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이른시간에 주로 씻죠. ㅎ.ㅎ
하루를 스타트할때는 상큼하게 씻은 후 상쾌~
하루를 끝낼때는 오늘의 일상을 마무리 하자는 생각으로
고요하게 앉아서 블로그에 제 얘기를 적어요.

그러면 스타트와 끝이 구분지어지니까
오늘 하루도 힘을 내서 살았었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 그래서 오늘 저의 이야기는요...

빠르게빠르게 지나가니까 더~ 소중하죠.
시계가 쭉 가는걸 멍하고 바라봤어요
째깍째깍 초침 지나가는걸 보고있으니
시간은 알게모르게 간다는 들어본 말이 정말 이더라구요
이러고 있는 그 만큼 어떤것도 하지 않더라도
나쁘게 뛰어가는 시간들
참… 벌써 40대가 나이가 되고있습니다

뚜렷하게 하는 일도 없네요
이상한 생각이 들어오기 시작 한답니다
그 때 지금 이 타임에는 저는 뭔가를 하고있었나
어떤 생각을 떠올리고 있었을까
그리고 눈을 감고 옛기억속으로 빠져 보러 고고~
행복했던 일도 되짚어보고
슬펐던 일도 되짚어보고
눈물을 흘리고 기뻐질 수 있습니다
지금도 시간이 째깍째깍 진행되고 있어요

그닥 두렵지 않습니다
이런 타임을 보내고 있는 걸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답니다
더욱이 이런 느긋함이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추억으로 가는 티켓
기차표를 끊어 놓고 가는 틀에 잡힌 여행보다는
스릴있고 설레는 모험 같죠?
오늘도 타임이 흐르고 있어요

야속해 보이는 타임 일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을 웃을 수 있으시다면
그것으로 당연 지루하게 지내지 않고 있는거랍니다
시간과 손잡고 나아가죠
같이 갈 수 밖에 없으시다면
피하지 말고 즐겨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