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신다는 건 진짜 행복한 일이에요.
땀을 쏙 빼고 난 다음 진짜 좋죠?
내 마음도 좋아 지기도 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행복한 하루가 될 듯해서 두근두근 거리고 있어요.
어떠한 운동이건 관계 없답니다.
그냥 땀을 쏙~ 빼는 것이면 충분해요!
복잡한 마음도 다~ 풀리고 기분도 좋아지고
저 혼자 너무 들떴을까요? 그래도 운동하고 나면 기분이 정말 좋답니다.
오늘은 야구를 했습니다. 공의 소리가 너무 좋아졌어요.
그리고 운동을 다 하고 난 다음 일상을 이야기 해드릴게요.
월~급~이 온다면 난 하늘 저 높이 날아가는 것 같아요.
내 급여는 어디로 갔으려나…
한달 중에 최고로 설레이는 날 바로 월급날-
그렇지만, 떨림도 잠깐이에요.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이 공감하실 거에요. ㅋㅋㅋ.
급여를 받아도 빠지는 공과금이며 보험료며 지불하면
정말 생활비는 급여의 반의 반의 반도 남지 않아요.
눈여겨 봤던 옷들도 하나 지르고 싶고
고장나버린 컴퓨터도 바꿔야만 하는데, 택도 없는 월급이지요.
몇달의 생활비를 쪼개 쪼개서 모아야 컴퓨터를 구매할 수 있어요.
작은 월급은 도대체 어디로 가버리는가 모르겠어요.
급여받는 날은 기분 좋다며 한 턱 쏜다고 하게되면
그 날은 한달 동안 적자에 시달리죠. 하하.
이러한 허세도 부려버리면 안되요.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이 제일 좋겠다~ 하는 날이 바로 월급날이죠.
그들은 본인의 한달 월급이 아마도 껌값 밖에 안되겠지요?
음.. 그날 먹는 술값은 하려나요? 그 정도 밖에 안되지 않을까요?
아.. 이러니 오늘만큼은 하루가 정말 씁쓸하군요.
그 돈을 벌기 위하여 노력해서 일하고 있으니 말이죠.
급여가 어디로 가는건가, 그리고 어디로 가는건지는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하루를 힘을 내서 살아가야겠죠.
타인에게는 쥐꼬리만한 월급일지 몰라도
저에게는 한달을 보내기 위한 생계비용입니다.
아아~ 월급은 또 언제 오를것인가~
또다시 동결이려나? 월급 받으면서 쭉 하는 생각 하하.
가끔씩 큰 돈이 통장에 월급이라고 딱 찍히는 상상을 하기도 한답니다.
어쩌면 매달 통장을 들여다 보며 하는 생각이 아닐까 싶군요.
한번만 누군가의 월급이 나에게 플러스로 왔으면 좋겠어요~
그렇다면 허세부리며 한턱 쏠께- 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 얻어서 먹기만 하는 것도 이젠 멈추고 싶은데
어느 때쯤 월급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의 돈을 받을 수 있을까나…
저의 월급, 전부다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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