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소중함^^

진짜 좋은 맘은 내가 행복해야 하는 거랍니다.

365론프로Q 2022. 9. 5. 07:59

무언가 복잡한 사건, 사고가 생긴다면
누군갈 불러보고 싶어졌지요.
아무나~ 붙잡고 나서 고해성사를 해보고 싶은….
그러한 날들이 가끔… 있네요.
어떠한 얘기라도 정말 좋으니
감상해줄 상대방이 간절한 지금…



저의 맘을 잘 모른답니다.
그러한 날인 것 같네요.
그러한 날에는 적어보는 나의 이야기입니다.
정말 작은 행복한 지금이 오지 않을까요?


 


진짜 좋은 맘은 내가 행복해야 하는 거랍니다.
매일 매일이 소중한 날의 시작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냥 하루 종일 일어나기 꺼리는 날이 있답니다.
그냥 누운다음 하루하루를 전부 보내 버리고 싶네~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이불속에서 나가는 것 조차도 느릿느릿한 거북이가 따로 없을 때 말이에요.
하지만 다른사람에게는 지금 이 때
누워있는 스스로를 박차고 일어나고 싶어~라고
느끼고 싶었던 사람이 있을 거랍니다.
어떤 말인지…
얼마전 절친의 문병을 다녀왔죠.
같은 애가 오토바이를 진짜 좋아해가지고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가다가 사고가 나버렸지 뭐에요.
그래도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하지만
아직까진 누워있으면서 생활해야 할 정도.
남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면
죽지 않아 다행이다- 라는 말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위험 천만한 상황이었죠.
사고 때의 상황은 듣지 않았답니다.
그런것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머릿속에 뚜렷하게 그려지는것이 싫어서 말입니다.
그래도 전신에 멍이 가득했고 다리 한쪽은 깁스를 철저하게 해놔서
누워있는 것을 보니 조그마한 사고는 아니었던게 틀림없어 보였죠.
워낙에 건강한 친구여서 조금 누워있는 것 조차 싫다고하며


 


답답하다고 하면서 하소연을 했습니다.
어서 빨리빨리 걸어다니고 싶어~ 산보하고 싶습니다. 몇번이나 그 얘기만 했는지 몰라요.
그 얘기를 들으니 오전 내내 스스로가 했던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아- 지금은 그냥 누워만 있고 싶다. 라고 했던 생각이요.
병원에 있는 당분간 특별한 매일 매일이 아니겠지요?
꽤나 하루 하루 특별하게 살았었던 녀석인데 말이에요.
그 녀석 대신에 제가 하루 하루를
특별하게 생각해보며 살아가기로 했죠.